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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후기

[구월동 핫플카페]혜리별관-주택 개조한 감성 카페, 마당과 디저트까지 완벽

by happyjm 2025. 9. 4.

구월동 혜리별관

 

 

♠외관 & 공간 분위기

구월동에 위치한 유럽풍 분위기,  숨은 감성 핫플 카페인 혜리별관에 다녀왔습니다.

하얀 외벽 건물에 소나무가 멋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 이곳!

밖에서 보면 큰 간판도 없고 그냥 주택으로 보이는데요 들어서는 순간 입이 딱 벌어지고

남다른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오바 안하고 지금까지 가본 카페중 제일 마음에 드는 곳이었어요!

주택을 개조해 만든곳으로 마당과 테라스가 있고 방이 도대체 몇개인지 ㅋㅋㅋ방마다 사람들로 북적이고

내부에는 100명이 넘게 있는것 같았습니다~! 이날이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빈자리가 없었었습니다.

2층에 겨우 빈 테이블 있어서 자리 잡을수 있었어요. 사람들이 가득해서 내부 사진은 많이 찍지를 못했네요

혜리별관

 

♣메뉴 & 음료

지인과 전 카페 오기전에 애슐리에서 잔뜩 먹고 와서 배가 부른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마시려고 했는데요 시그니처 메뉴가 맛있어 보여서 같이 주문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혜리별관이라는 라떼인데요. 특이하게 얼음은 따로 나오더라구요

견과류랑 코코넛 향이 가미된 라떼인데 얼음을 넣으면서 먹는거에요 물론 맛있었습니다! 

 

피스타치오 바닐라 아포카토

 

그리고 또다른 대표 메뉴인 피스타치오 바닐라 아포카토도 주문했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ㅎㅎ

 

혜리별관

이곳은 또 특이한점이 주문을 하면 직원이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줍니다

규모가 작은 카페도 아니고 이렇게 사람 가득한 카페에서  직원이 직접 가져다주는 곳은 처음 봤습니다.

처음 방문했더니 서비스로 무슨 차도 나오고 뭔가 비싼 레스토랑에 온 느낌이었어요 ㅎㅎㅎ

애슐리에서 배불리 먹고 온 탓에 다른 메뉴는 맛보질 못했는데요 만약 배가 빈 상태서 왔다면

이곳에서 소금빵으로 배 채웠을거에요 소금빵 종류가 많던데 아쉽게도 빵은 못먹었어요ㅠㅠ

 

혜리별관 메뉴
혜리별관

♣전체적인 느낌

실내는 잔잔한 음악과 따뜩한 무드등이 어우러져서 여유롭게 대화하면서 쉬기 딱 좋은 곳입니다.

간판 하나 없는데도 입소문만으로 사람이 가득한 곳.  주택 구조를 그대로 살린곳이라

마치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특별했던거 같습니다.

도심속 작은 휴양지가 따로 없더라구요! 구월동에서 특별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여기 정말 강추합니다.

 

 

구월동-혜리별관
혜리별관.

♣마무리

나오면서 다시 한번 감탄하면서 신기하다 했습니다.  큰 간판도 없고 입구에 이 작은 간판이 다인데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아온다는 점....역시 핫플은 다르네요 ㅎㅎ실제로 와 보니 왜그렇게 소문이 났는지 알겠더라구요~

주택 개조 특유의 아늑함+감성적인 마당+맛있는 디저트까지...하루의 여유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다음번엔 저녁 시간대에 와서 마당 조명 켜진 분위기도 꼭 보고 싶네요!

 

♣방문 팁

-운영시간:오후12:00~ 22:00

-위치:성말로53번길 9-20 (예술회관역 6번 출구 도보 가능)

-12세 어린이&반려동물 출입 불가

-1인 1메뉴 필수

-주차는 구월동 농산물 도매시장 주차장(성말로32빈걸 19)

-예약 별도문의:010 9190 7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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